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사용기 (2)

Posted by LessonQ
2020. 8. 20. 11:10 Apple/iPad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사용기 (2)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 사용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먼저 읽어보기고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Testflight를 통해 Noteshelf를 무료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아직 유효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Apple/iPad] -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해보기!

[Apple/iPad] -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사용기 (1)

[Apple/iPad]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선택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아이패드 필기 앱 중에 Top 3는 Goodnote, Notability 그리고 Noteshelf가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구매한 것은 Notability입니다. 잦은 회의에 녹음과 필기 기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Notability를 구매하였고, 약 2주 전 Noteshelf를 테스트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재 약 2주 정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Noteshelf의 장점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Noteshelf 필기 앱의 장점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 엄청난 최고의 필기감, 특히 만년필 기능

  2. 다양한 종류의 페이지 템플릿, 그리고 무료 템플릿 다운로드까지

  3. Apple Pencil 만이 아닌 다른 종류의 Pencil도 지원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대다수 분들이 아이패드 필기 앱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바로 '필기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필기감이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반응속도'입니다. 애플 펜슬을 화면에 대자 마자 얼마나 빠르게 화면에 필기가 되는가, 이게 바로 좋은 필기감인지 아닌지를 나타내는 척도가 아닐까 합니다.

 

2. 다양한 페이지 템플릿이 존재해 상황에 맞게 템플릿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로 템플릿 다운로드할 수 있어 사용자의 Needs를 충족시켜줍니다.

 

3. 이 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확실하게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만, Noteshelf는 Appel Pencil 만이 아닌 Adonit, Wacom을 포함해 총 세 가지 종류의 Pencil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Noteshelf의 단점, 실사용기!

 

이어서 지극히 주관적인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의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약 2주간 사용해본 결과이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 필기 씹힘 현상 발생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주력으로 노타빌리티(Notability) 필기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타빌리티는 노트쉘프(Noteshelf) 보다는 필기감은 떨어지지만, 앱 자체의 안정성은 더 뛰어나다고 판단됩니다.

 

노타빌리티를 사용했을 때, 필기가 씹히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장을 쭉 필기하고 있는데, 필기가 씹혀서 제대로 글자가 적히지 않는 경우 말이죠. 노트쉘프의 경우도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노타빌리티보다는 자주 일어나더군요. 조금 거슬리긴 했습니다만, 엄청 치명적인 단점은 아닌 듯합니다.

 

 

2. 필기 완료 후 앱 재실행 시 필기 전체 이동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밑줄이 쳐져 있는 페이지 템플릿을 사용해 이쁘게 잘 정렬해서 필기를 완료하였습니다. 그 이후 노트쉘프 앱을 재실행하였을 때, 전체적으로 일정 거리만큼 필기한 것들이 이동해 있더군요... 이건 약간 치명적인 단점 같습니다. 예쁘게 잘 정리해서 노트 칸에 맞추어서 잘 정리했는데 밑으로 옮겨져 있다니...

 

전부 다 잡아서 한 번에 위로 이동시키면 뭐, 상관없긴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번거로울까요. 제가 테스트 버전이어서 앱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라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만일 테스트 버전이 아닌데도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조금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아이패드로 정말 예쁘게 필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열심히 작업한 노트가 다시 실행해 보니 이동해 있다고 하면 참 허무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3. 녹음 기능은 가능하지만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회의를 하거나 강의를 들을 때 녹음과 노트필기를 동시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필기한 내용이 언제, 무엇을 이야기할 때 적었는지 기억이 안 날 때 확인하려는 목적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런데 만일 120분 동안 녹음한 후 내가 필기한 걸 못 알아볼 때, 120분 동안 녹음파일 전체를 들어보는 건 정말 큰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노타빌리티는 녹음과 필기를 동시에 진행했을 때, 녹음 재생 시 사용자가 필기한 부분을 터치하면 필기를 진행할 때 당시 녹음된 부분을 들려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기능입니다.

 

하지만, 노트쉘프를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싱크 기능이 없어 제가 생각하기엔 반쪽짜리 기능입니다. 녹음을 일일이 다 찾아볼 수도 없고, 정말 번거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 세 번째 단점이, 제가 생각하는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생각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노트쉘프의 실사용기와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점과 단점 너무나도 극명하게 갈려, 어떤 필기 앱에 정착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필기 앱을 3~4개씩 구매하는 듯합니다. 나중에 저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제 실 사용기로 필기 앱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선택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LessonQ
2020. 8. 15. 14:13 Apple/iPad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선택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는 애플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서 잦은 회의를 하는 회사원들이 업무노트나 회의 노트로 사용하고, 학생들은 강의를 들을 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집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동영상, 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하기도 하고 책을 읽거나 또 요즘은 게임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Apple/iPad] - 아이패드 필기 앱 , 실사용기 (1)

[Apple/iPad] -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지 많이 고민하실 듯합니다. 저 또한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 정말 많이 고민하고 구매한 적이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의 종류와 간단한 비교,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이패드의 종류와 특징

 

현재 기준으로, 아이패드는 총 4가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각 라인업 별로 간단하게 특징만 짚어보겠습니다.

 

 

1. 아이패드 : 초창기 플래그쉽 포지션에서 현재는 보급형 포지션으로.

 

아이패드는 초창기 애플에서 처음 내놓은 플래그쉽 제품입니다. 단일 라인업이었죠. 이후 아이패드 미니가 나왔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용이었기에,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가 나오면서는 조금 위치가 애매해졌죠.

 

그래서 그런지, 아이패드 에어 2가 나올 때까지 새로운 아이패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7년 아이패드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보급형'의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급형 답게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다소 떨어집니다. (자세한 사양 SPEC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 등을 지원하기에 어느 정도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아이패드 에어 : 에어라는 이름답게 가볍고, 중간은 간다.

 

아이패드 에어는 중급형 모델이며,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성능은 좋으며 아이패드 프로보다도 가볍지만 성능은 떨어집니다.

 

아이패드와 약간 역사는 비슷합니다. 초창기에는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되며 아이패드가 단종되어, 플래그쉽 포지션을 탈환했지만 이후 아이패드가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역으로 단종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이패드/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미니, 3개 라인업을 생각했지만! 새롭게 애플펜슬과 스마트키보드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에어 3을 출시하면서 애플 아이패드의 라인업에 다시 추가되었습니다.

 

 

3.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라인업에서 최고의 성능, 그만큼 비싸고 무겁다.

 

아이패드 프로는 고급형 모델로 현재 아이패드 라인업에서 플래그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제일 비싸고, 액세서리고 비싸고, 뭘 하려면 다 돈인.... 그렇지만 정말 아름답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제 자식 같은 아이입니다.

 

애플에서 최고로 공들이고 있으며, 현재는 노트북의 영역까지 넘보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마우스의 지원 때문인데요, 과거 아이패드는 손이나 애플 펜슬을 이용해 클릭을 해야 했다면. 현재는 트랙패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클릭할 수 있습니다. 또한 iOS에서도 (여전히 못 미치지만) 워드 작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쯤 고민해 볼 만한 제품입니다. 

 

 

4. 아이패드 미니 : 작고 귀여운 미니, 휴대용 포지션

 

'미니'라는 이름처럼 작고 가볍습니다.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아한 손에 들고 책을 읽을 수 있고, 간단하게 메모도 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패드 라인업 중 제일 포지션이 확실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휴대용'이란 특징을 제일 잘 살린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아이패드 미니 5가 출시되면서 애플 펜슬도 지원하고 있으니, 독보적인 포지션을 계속해서 이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한 이유

 

다른 제품들은 다 제쳐두고, 저는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그만큼 애플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아이패드 에어 2를 구매했었습니다. 아직도 제 옆에서 열심히 게임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람의 나라 재밌네요.) 이 제품을 산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6년 정도 된 듯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여전히 쌩쌩하고 잘 돌아갑니다.

 

그럼? 기왕 살 바에, 좋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오랫동안 열심히 쓰자!

 

이게 제 변명 아닌 변명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열심히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의가 잦아 회의할 때 가지고 들어가고, 프린트는 가급적 하지 않고 PDF로 만들어 회의장에 가지고 들어갑니다. 캘린더나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노력은 해야,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을 뽕(?) 뽑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12.9인치 4세대?

 

 

 

 

제가 본문에는 4세대 11인치라고 썼지만, 11인치는 2세대가 최신입니다. 인터넷에 '4세대 11인치'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11인치는 2세대가 최신입니다. 11인치 4세대는 없는 말입니다. :)

 

최신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아이패드 프로 구매 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구매했는데요, 그 이유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12.9인치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2. 12.9인치는 무겁다. 약간의 휴대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3. 12.9인치는 비싸다. 프로 자체가 비싼데, 더 가중되는 느낌.

 

회사에 가지고 다니며 업무노트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휴대성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12.9인치는 11인치보다는 화면이 크기 때문에 당연히 무겁겠죠? 그리고, 프로 자체의 가격도 상당히 부담스럽긴 한데, 12.9인치는 그 가격이 상당히 가중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라, 구매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럽더군요.

 

 

(왼쪽이 11인치 2세대, 오른쪽이 12.9인치 4세대 가격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1인치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또 고민되는 게 있더라고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2세대?

 

 

 

 

11인치를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1세대를 사느냐, 2세대를 사느냐에 대한 고민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최신 모델인 11인치 2세대와 직전에 나온 1세대 중 어느 제품을 구매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사실상 큰 변화도 없고,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1세대와 2세대는 정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일 많이 바뀐 건 카메라 정도일까요?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칩셋 업그레이드 : A12X -> A12Z

2. 카메라 업그레이드 :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추가

3. 지원 키보드 : 트랙패드가 달린 Magic Keyboard 지원

 

이 정도가 다라고 합니다.

 

1. 칩셋 업그레이드의 경우, 벤치마크 테스트 (간단하게 말해, 성능 테스트) 상 점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2. 카메라의 경우, 아이패드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3. 1세대 트랙패드 미지원은 약간 아쉽긴 하지만,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단순한 제 생각입니다.

 

아니, 그러면 당연히 1세대를 사야 하는 거 아니야? 왜 2세대를 샀지?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미개봉 신품을 구매할 거면 2세대를, 중고제품을 구매하려면 1세대를 구매하는 게 좋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운 좋게 2세대 미개봉 신품을 싸게 구해, 2세대를 구매했고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1세대를 샀었어도 만족하고 사용했을 겁니다.

 

뭐, 개인마다 생각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난 무조건 최신품을 살 거야! 하시면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2세대 구매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가격차이도 얼마 안 납니다.

 

자세한 비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 비교

iPad - 모델 비교하기

iPad Pro, iPad Air, iPad, iPad mini 모델의 해상도, 크기, 무게,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저장 용량 등을 비교해보세요.

www.apple.com

 

 

 결국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정리하자면,

 

1. 기왕 살 거면 좋은 거 사자! - 아이패드 프로

2. 12.9인치는 약간 부담스러운데?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 미개봉 신품으로 살 거니까!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이러한 과정으로 결국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이죠!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11인치를 살 껀데 1세대를 살지, 2세대를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

제 포스팅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사용기 (1)

Posted by LessonQ
2020. 8. 12. 13:02 Apple/iPad

 아이패드 필기 앱 <Noteshelf>, 실사용기 (1) 

 

Noteshelf로 만들어 본 블로그 썸네일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제가 얼마 전 포스팅하였던 Noteshelf 무료 테스트해보는 방법을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유효할 수 있으니, 얼른 들어가서 무료로 테스트 해보세요!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는 약 두 달 정도 되었습�

lessonq.tistory.com

 

해당 포스팅을 올린 이후, 저는 약 일주일 정도 Noteshelf 앱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회의가 잦은 편인데, 아침에 항상 회의를 약 30분 동안 합니다. (지겨워서 미치겠어요) 회의자료를 한글로 작성한 이후 PDF로 만들어 Dropbox에 업로드한 후 회의장에 들어갑니다. 그 이후 Noteshelf 앱을 열어 Dropbox에서 업로드한 회의 자료를 다운로드한 후 회의 내용을 필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Noteshelf 앱 말고 Notability를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딱 한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녹음 기능' 때문이죠. Notability의 최고의 장점은 필기를 하면서 녹음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녹음이 아닌, 녹음된 부분에서 어디가 필기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회의가 잦은 저에게는 최고의 기능이었죠. 만일 어떤 부분을 회의시간에 적어서 나왔는데, 녹음까지 했지만 어디서 이런 내용이 나왔는지 녹음파일만 듣고서는 알기가 어렵죠. 하지만 Notability는 그게 가능했습니다.

 

어찌 됐든, Notability 찬양론자였던 저는 지금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Noteshelf 때문입니다.

 

 

 

 블로거 LessonQ의 Noteshelf 사용기 - (1)

 

첫 번째 장점은 최고의 필기감, 특히 만년필 기능입니다.

 

저는 이렇게 필기감이 좋을 줄 몰랐습니다. 아이패드와 펜슬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필기감을 정말 중요시하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Notability 밖에 없어서 비교군이 없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필기감은 Noteshelf가 한수 위입니다.

 

아이패드의 기본 메모 앱에 애플펜슬로 필기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반응속도가 정말 빨라요. 펜슬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바로바로 화면에 나타납니다. Noteshelf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적고자 하는 바를 바로바로 화면에 띄워주니, 정말 만년필로 노트에 적는 듯한 기분을 내줍니다.

 

Noteshelf 최고의 장점, 최고의 필기감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년필 기능이 정말로 만년필을 사용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선 굵기가 시작과 끝이 다르게 만들어져 진짜 내가 만연필을 사용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라는걸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두 번째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페이지 템플릿입니다.

 

아이패드 필기 노트 앱을 사용하다 보면, 상황마다 페이지 템플릿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밑줄이나 점이 없는 깔끔한 페이지가 필요하고, 회의 노트를 적어야 하는 상황이면 줄이 있는 게 편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상황에 맞는 페이지 템플릿 변경이 필요합니다.

 

Noteshelf는 이러한 사용자의 Needs를 확실하게 반영한 듯합니다. 페이지 템플릿이 정말 많습니다. 또 세로 / 가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Noteshelf의 다양한 페이지 템플릿

또한 제공되는 테이지 템플릿에서 그치지 않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템플릿도 존재합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이 원하는 페이지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Noteshelf의 페이지 템플릿 다운로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 템플릿은, '어두운' 템플릿입니다. iOS, macOS에 다크 모드가 추가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다크 모드를 사용하면 눈도 덜 부시고, 화면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앱에서도 다크모드를 지원하는 추세입니다.

 

Noteshelf에서도 다크 모드와 비슷하게 '어두운' 템플릿이 있습니다. 저는 이 '어두운' 템플릿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글씨로 적게 되면 가독성도 좋고, 잘 보이기도 합니다.

 

Noteshelf의 어두운 템플릿

 

 

세 번째 장점은, 다양한 Pencil의 지원입니다.

 

저는 해당 기능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보았기도 하고, 생소한 기능이어서 한번 추가해 보았습니다.

 

Noteshelf의 Adonit 지원
Noteshelf의 Wacom 지원

 

설정-스타일러스에 들어가면 Appel pencil은 당연하고, Adonit과 Wacom까지 지원하며, 사용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페이지 템플릿처럼 다양한 사용자의 Needs를 충족해주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직 오랫동안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느낌 상 Noteshelf가 제 주력 노트 필기 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필기감만으로 필기하는 맛이 나거든요. 너무 좋습니다.

 

뭐 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보이긴 합니다. 다음 포스팅, Noteshelf 사용기 (2)에서는 주관적인 시야로 바라본 Noteshelf의 단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Posted by LessonQ
2020. 8. 7. 09:00 Apple/iPad

아이패드 노트 필기 앱, Noteshelf, 무료로 테스트 해보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는 약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다지 오래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구매하게 된 계기가 잦은 회의와 필기 때문이었습니다. 회의 노트를 적어야 하는데 항상 연습장에 적고, 그걸 잃어버리기도 쉽고 찾기도 어렵고. 그리고 회의 자료도 항상 출력해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필기'를 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저와 마찬가지인 이유로 아이패드를 구매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학생이신 분들은 강의를 들으며 필기용으로, 또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마찬가지로 필기용으로. 저와 같이 회사원이신 분들도 회의 노트를 적거나 일일 업무노트를 위한 필기용으로 말이죠.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고 다양한 노트 필기 앱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Goodnote, Notability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Noteshelf. 이 3가지 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 가지 전부 유료 앱으로, 어떠한 분들은 전부 구매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을 때 바꿔가며 사용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각 앱마다 자신만의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 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재 포스팅을 적는 시간인 2020년 8월 5일 오후 22:00를 기준으로 Noteshelf를 8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Noteshelf 베타 참여 방법

 

1. iPad의 Safari 앱을 이용해 아래 링크로 접속한다.

 

https://testflight.apple.com/join/sIvoyOA1

 

Noteshelf 베타에 참여하기

iOS에서 사용 가능

testflight.apple.com

 

 

 

 

2. 오른쪽 위 '보기'를 클릭해 TestFlight를 설치한다.

 

 

 

 

 

 

3. 다시 1번의 Safari 앱으로 돌아간 뒤 오른쪽 위 보기를 다시 누르면 Noteshelf 테스트 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상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현재 2020년 8월 5일 기준으로 아직까지 베타 테스트 버전 설치가 가능하며, 85일 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저 또한 현재 Notability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참에 Noteshelf를 사용하면서 사용기 및 두 앱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약 30분 동안 사용해본 결과 Notability보다 필기감이 괜찮고, 만연필 기능이 최고네요...

PS2. 필기감은 최고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