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셀룰러 버전 구매를 고민한다면? (12개월 사용기)

Posted by LessonQ
2020. 8. 4. 14:19 Apple/Apple Watch

 애플워치 셀룰러 버전 구매를 고민한다면? (12개월 사용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의 판매량은 2019년 1분기 1,140만 대에서 2020년 1분기 1,370만대로 작년 1분기 대비 약 230만 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COVID-19의 여파에도 스마트워치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 하면 애플워치가 가장 많은데요, Global Market Share를 보면, Apple의 Apple Watch가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strategyanalytics.com/

 

 

 저는 현재 애플워치 시리즈 4 셀룰러 버전을 착용한 지 12개월이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홈팟이나 아이맥 그런 거는 없지만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고 정말 대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이 바로 애플워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애플워치를 구매하고자 마음먹었다.기왕 사는 거 셀룰러 버전이 마음에 드는데, 정말 이게 나에게 맞을까?

 

라는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적고자 합니다.

 

 

  해당 글은 12개월 동안 애플워치 4 셀룰러 버전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며, 개인마다 느끼는 방향이나 생활 습관, 중요도가 다르니 단순 참고용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

 

  애플워치 셀룰러 버전은 바로 ‘운동’할 때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셀룰러 버전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운동할 때 편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저는 야외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러닝... 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영, 사이클 등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요. 한때 러닝을 즐겨했던 적이 있습니다. 핸드폰이 정말 너무나도 거슬렸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달리자니 걸리적거리고, 그렇다고 놓고 다니자니 허전하고, 노래도 못 듣고.

 

  하지만 애플워치 셀룰러 버전을 구매한 이후 이러한 고민은 싹 사라졌습니다. 이젠 핸드폰을 집에 놓고 러닝, 수영, 사이클,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을 하러 갑니다. 운동할 때 간단한 통화나 문자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에어팟이 있으시다면, (애플워치에서 제공 가능한) 음악 앱을 사용해서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이 없어도 됩니다.

 

 

 

 

 

 

  핸드폰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

 

  현대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바로 핸드폰과 떨어지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업무 중 핸드폰을 항상 들여다보고,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항상 들여다봅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화면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고, 괜히 카카오톡이나 인터넷 어플을 켰다가 끕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어딘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셀룰러 버전이 또 제 역할을 합니다. 회사원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회의시간에 핸드폰을 들고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회의시간, 업무시간의 집중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집 앞에 마트를 가거나, 가까운 곳에 잠깐 나갈 때 핸드폰을 두고 나가도 전화 통화나 문자 정도는 애플워치가 핸드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셀룰러 버전이 도와줄 것입니다.

 

 

 



 

 

위 두 가지 만으로도 셀룰러 버전을 구매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밖에 안돼? 가 아니고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핸드폰에서의 해방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셀룰러 버전이 정답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이야기이니 단순 참고용으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