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2일 오늘의 금값, 7년만에 최대폭 하락
2020년 8월 12일 오늘의 금값, 7년 만에 최대폭 하락
안녕하세요, 블로거 LessonQ입니다.
금은 많은 분들이 부의 저장수단, 투자수단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금이 있지는 않지만 얼마 전 경품으로 금 한 돈을 받은 이후로 금값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요. 얼마 전까지 금값은 하늘 위로 치솟듯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2020년 8월 12일 금 시세는 7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국제 금값 기준으로 본다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의 경우 전날보다 온스당 4.6% 하락한 1,946.3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0달러선이 깨졌군요. 금액 기준으로 본다면 2013년 4월 15일 이후 7년 만에, % 기준으로는 3월 13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금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한풀 꺾였다는 판단입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난 달러 인덱스는 0.11% 상승한 93.6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때, 금 거래는 당연히 매우 활발해졌습니다.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7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2일 일 평균 거래대금은 131억 원으로 지난 6월보다 무려 2배 넘게 급증해 정말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분석 보고서에서 금 시세가 향후 18개월 내 50% 급등해 온스당 3,000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금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금 시세 급락에 국제유가도 하락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양안 협상 교착 소식에 따라 국제유가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33달러(0.8%) 내린 배럴당 41.64달러를 기록했으며, 영국 북해 브렌트유 10월물은 0.49달러(1.1%) 내린 배럴당 44.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금을 먼저 떠올립니다.
뉴욕거래소에서 금 시세가 떨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금 시세 변동에 주목하셔야 할 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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